[강주은]확실하게 성적이 오른 에듀아시아 기숙캠프

작성자 : 에듀아시아 어학원  |  조회수 : 1097  |  작성일 : 2016-09-07

기숙캠프라는 시스템을 처음 접해본 나로서는 이번 캠프가 굉장히 인상깊었고 신기했다. 에듀아시아 기숙캠프의 가장 큰 장점인 밀착케어를 잘 활용한 것 같다.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늦은 시간 자율학습을 할 때도 항상 교실에 남아 안전을 보장해 주셨으며, 룸메이트 시스템으로 친구들 간의 유대감 또한 향상시켜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동기부여가 되었다.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보는 시험을 통해 성적 순으로 반을 나누기 때문에 친구가 더 높은 반에 있는 상황이 발생하면 자연스레 그 친구와 함께 공부할 수 있어 더욱 열심히 공부하게 된다.

 

에듀아시아에서 수강생들에게 제공해주는 SAT Core 학습 사이트 ‘블리츠러닝’은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TOEFL, TOEIC, SAT를 공부하면 공통적으로 가장 학생들을 괴롭히는 것은 단연 어휘인데, 매일 꾸준한 단어 학습으로 사이트의 활용도를 잘 높였을 뿐만 아니라 해당 사이트에서 공부한 단어를 다음날 아침 쪽지시험으로 다시 확인함으로써 학생들이 단어 학습에 있어 해이해지지 않게 관리해주었다.

 

어휘의 향상이야말로 이번 캠프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느낀 장점이다. 사실, 이전에 Core 학습 사이트를 집에서 하다 왔지만 스스로 하는 공부와 밀착관리 하에서 하는 공부는 효율성도 효과도 전혀 달랐다. 스스로 할 때는 몇 달을 공부했음에도 100번째 세트를 겨우 봤지만 이 캠프에서는 단 몇 주만에 총 128개의 세트를 모두 학습했다.

 

공부한 후 머리에 남은 어휘의 수도 확연히 차이 났다. 집에서 공부한 단어는 1000개의 단어 중에 단 몇 개 밖에 기억에 남지 않은 반면, 이번 캠프에서 공부한 단어의 약 30%는 머리에 남은 것 같다. 30%가 그리 크지 않은 숫자처럼 보여도 총 학습한 단어의 수가 1300개에 달하고 매일 9개씩의 root 연관 단어를 외운 것은 감안하면, 삼분의 일이라고 해도 상당한 수임에는 틀림없다.

 

에듀아시아 기숙캠프 숙소와 강의실의 시설 또한 좋은 공부환경을 조성해 주었다.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무제한적으로 틀어주는 에어컨, 넓은 개인 책상, 스스로 원하는 시간에 빨래를 할 수 있는 세탁기, 최대 새벽 2시까지 학생의 요구에 따라 열려있는 자습실, 그리고 간식 뿐만 아니라 필기구와 생필품도 잘 구비되어있던 매점까지. 부족할 것 없는 환경에 공부에 쉬이 집중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