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민]SAT학원 에듀아시아 6주 수강후기예요.

작성자 : 에듀아시아 어학원  |  조회수 : 1279  |  작성일 : 2018-04-16

 

"하...이걸 어떻게 6주나 버티지? 그래 이왕 하는거 한번 죽을때까지 해보자."

 

이게 제가 토요일에 처음으로 모의고사를 치고 가방은 책들로 가득채우고 나오면서 했던 생각입니다. 시험 한번 치고 진이 다빠져서 앞으로의 학원생활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가득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주 월요일 7시 반에 학원을 마치고 나오는 저의 모습은 완전 행복했습니다. 정말 죽을 각오를 다하고 갔는데 집에가서 할 숙제도 없고 외울 단어도 그리 많지 않고... 자습시간에 충분히 다할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에듀아시아 모두 되게 따듯했습니다. 매일 새로운 친구들과 점심을 먹으면서 이 학원 생활을 즐겼던것 같습니다.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처음에 왜 많은 학원들 중 에듀아시아를 선택했는지 물어봤을때 블리츠러닝과 클리커를 언급하셨습니다. 그때만해도 뭔지 몰랐고 알고난 후에도 별로 도움이될까? 의문감만 있었습니다.

 

몇 주 학원을 다니면서 왜이렇게 학원이 두 시스템을 강조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우선 블리츠러닝은 정말 SAT를 위한 필수 단어들만 모아놓았습니다. 혼자서 공부할때 도대체 무슨 단어들을 외워야 하는거지 하고 헤매었는데 블리츠러닝은 정말 필요한 단어를 다모운것 같았습니다. SAT문제들을 풀어볼때 블리츠러닝에서 본 단어들이 자주 보였고 에세이 쓸때도 그 단어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칸아카데미를 1년간 써온 학생으로써 "칸아카데미와 다를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확실히 블리츠러닝은 체계적이고 정말 유용한 정보나 문제들만 간결하게 잘 정리해놓은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클리커도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지난 겨울에 미국에서 오신 선생님들과 SAT 공부를 한적이 있었는데 다 한국학생이다보니 소극적이고 부끄러워하고 질문에 답을 안해서 저희도 선생님도 고생했던 적이 있습니다. 사소한것 같지만 수업진도도 느렸고 효과적인 공부가 이루어지기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를 클리커 하나로 해결할 수 있었다는게 대단했습니다. 클리커를 사용하면 익명이 보장되고 자연스럽게 내가 고른답은 선생님께 전달되었습니다. 그리고 나면 선생님이 학생들이 고른 답안을 보고 정답이 왜 정답인지, 또는 왜 오답이 왜 오답인지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한문제 한문제씩 정확하게 짚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학원의 가장 큰 장점은 선생님들의 실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단 한번도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을 좋아한적 없었는데 에듀아시아에서는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이 기다려졌습니다. "특히 리딩수업. 싫어했던 수업도 선생님에 따라서 좋아질 수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선 전문성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저는 존쌤이 오랜 강의경력이 있는 만큼 지문을 딱보면 무슨내용인지, 함정이 있는지, 핵심은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을 보고 신뢰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겨울 다른 SAT학원의 몇몇 선생님들이 학생이 질문하면 오히려 학생보다 더 모르셔서 답지를 찾아보시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에듀아시아의 스티븐쌤을 정반대셨습니다. 하루는 중국집에 밥을 먹으러 갔는데 스티븐쌤 혼자서 한손에는 젓가락을 또다른 손에는 볼펜을 드시고 저희 숙제를 풀고 계셨습니다. 맘찟.. 단지 답지만 보시는게 아니라 직접 숙제를 풀어보시고 답지도 확인하셔서 각 답에 대한 정확한 해설을 해주셨습니다.

 

정말 이렇게까지 열심히 하는 선생님들은 처음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수업시간에 다양한 배경지식을 알려주셔서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라이팅쌤, 수학쌤 또한 문제 하나하나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효율적이고 차별화된 학습시스템과 눈물 나올만큼 열심히 하시는 선생님들이 계신 에듀아시아 강추합니다.